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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도서관 리브로피아 키오스크 활용하기

잡다한 이야기들

by 설아짱 2023. 1.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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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아짱입니다.

 

예전에 |좋은 책은 좋은 사람을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아무튼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책을 많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있던 자기 계발서 같은 책들도 있긴 한데 보고 싶은 책도 있고 우리 딸 설아 책도 빌릴 겸해서 설아와 함께 오랜만에 도서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 10년 전쯤에는 도서관 회원카드로 빌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핸드폰으로 다 되는 세상이다 보니 "리브로피아"라는 앱을 사용해서 편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얼마 전 충주 도서관 방문했을 때 센터에서 저보다 조금 연세 많으신 여성분께서 리브로피아 한 번도 안 써봤다고 하시면서 책을 빌리시더라고요.

 

직원분이 설명하는데 

 

"나는 이런 거 복잡해서 못써요... 그냥 여기서 이렇게 빌리는 게 편해요"

 

하시길래 제가 "이거 익숙해지면 진짜 편한데 써보세요"

했거든요.

 

아무래도 설명 듣는 게 번거로우실 거 같아서 생각난 김에 블로그에 올려보게 됐습니다. 

 

요즘은 어느 장소를 가도 사람대신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은 40대 중년 아저씨다 보니 익숙하지 않았는데요.

 

몇 번 해보니까 별거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도서관에 방문한 김에 키오스크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도서관 내에서 책을 쉽게 찾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충주 도서관은 각 층마다 컴퓨터가 있습니다.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기 쉽게 검색할 수 있는데요.

 

먼저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도록 합니다.

 

 

 

 

 

 

도서를 검색하셨으면 화면에서 청구 기호출력이라는 부분을 클릭합니다.

 

 

그럼 컴퓨터 옆에 아래와 같이 생긴 기계에서 위치안내 종이가 한 장 출력되는데요. 

 

보시면 어느 위치에 몇 번째에 원하는 책이 있는지 알려 주는 종이가 나옵니다.

 

저는 처음에 이거 사용하는 방법 몰라서 도서관의 그 많은 책들 중에 비슷한 종류, 그러니까 어학이면 어학코너에서, 자기 계발서면 자기계발서 코너에서 그냥 하나씩 찾아보곤 했었는데요.

 

라벨지를 활용하면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책을 찾으셨다면 굳이 해당 자료실에서 책을 빌릴게 아니라 그냥 책을 들고 1층으로 내려오셔도 무방합니다.

 

1층에 내려오시면 직원분이 계시는 센터가 있는데 그 오른쪽에 보시면 스스로 도서대출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핸드폰에서 리브로피아 앱을 켜시고요.

앱에서 도서관 회원증을 터치합니다.

 

비밀번호는 본인 생일입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 생이면 0101, 10월 8일이면 1008이 되는 거죠.

 

 

그럼 바로 핸드폰에 아래와 같은 바코드가 생성이 되는데요.

 

 

 

 

화면 우측에 대고 바코드 인식을 합니다.

 

전 이거 몰라서 스캔을 어디다가 하는지 한참을 찾아 헤매었다는....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책을 올려주시면 키오스크가 책을 인식합니다.

(바로 앞에서 손에 들고 있는 책이 있으면 그거까지 인식합니다.)

 

 

 

그럼 바로 도서대출이 완료되었다는 글이 뜨는데 기간을 길게 잡고 싶으신 분들은 연장에서 예를 누르시면 됩니다.

예를 눌러본 적이 없어서 기간이 얼마나 연장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도서대출 확인증이 필요하신 분은 받으시면 되고요.

 

저는 자원 낭비가 싫어서 그냥 아니 오를 누릅니다.

 

굳이 필요 없더라고요.

 

 

이로써 도서대출은 끝입니다.

 

나가는 길에 그냥 센터 한번 사진 찍어봤습니다.

 

 

 

1인당 빌릴 수 있는 책은 5권이고요.

 

리브로피아 앱으로 가족연결하면 성인 가족 수만큼 빌릴 수 있습니다.

 

예약은 인당 3권까지 가능한데 어린이 인기 책 흔한 남매 책은 대기자가 꽤 많아서 예약하고도 빌리는데 1달 가까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시작하면서 참고할 서적을 찾게 되는데 아이 때문이라도 꾸준하게 도서관을 이용 중입니다.

 

다음에는 아예 카테고리에 책 소개하는 칸도 만들까 봐요.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이만 물러갑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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