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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매너와 보관법

잡다한 이야기들

by 설아짱 2022. 12. 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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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충주 문화당이라는 곳에서 8명이 회식했습니다.

소고기 코스요리 집이죠.

 

 

 



대표님이 와인을 주문하셔서 마시는데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와인 이름은 모르겠는데 1,500mL이었던 것과 1500ml였던 것과 13.5도였던 건 기억이 납니다.

대표님 질문은 와인 자주 마시는 사람 있느냐? 와인 마시는 방법 아느냐? 와인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아느냐?
회식 자리에서 와인에 대해서 한참을 강의하시더라고요.

 


바로 회식 자리에서 말이죠. 

저는 소주파라 와인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으로 이런 자리 종종 생길 텐데 와인에 대해서 몇 가지라도 좀 알아보자... 그래서 생각 난 김에 저도 좀 알아봤는데요.

일단 와인 보관법부터 말씀드릴게요.

 



여러분들은 보통 와인을 사거나 선물 받으면 주로 어디에 보관할까요?

네...

정답은 와인셀러죠.

누구나 집에 와인셀러 하나씩은 갖고 있잖아요?



물론 저는 없습니다.

네... 저는 없습니다.

 

 


보통은 창고가 있는 집은 창고에 진열장이 있는 분들은 진열장에...
전 아파트라서 그냥 베란다에 둡니다.

그런 저와 같은 사람들은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와인 보관 및 마시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서늘하고 온도(보통은 10도~15도)와 습도(70%)가 일정한 곳.

 와인의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12도로 차갑게 마시는 화이트 와인 같은 경우 약 10~18도 사이까지 괜찮습니다.
 보통 일반 가정집 온도보다 낮은 온도이기에 와인 셀러가 있는 게 좋겠죠?.
 하지만 저처럼 와인을 잘 마시지 않지만, 선물 않지만 선물 받아서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는 그냥 독하게 마음먹고
 아예 빨리 마시거나 셀러를 구매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2. 1년 내내 직사광선이 없는 곳
 와인은 직사광선에 의해 화학적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맛과 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빛이 없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신문지로 감싸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3. 진동이 없으며 냄새 없는 곳, 그리고 코르크 마개를 이용해서 꽉 닫은 후에 눕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코르크 마개를 딴 와인은 다시 코르크 마개를 재 사재 사용하게 되면 된 코르크 마개가 부서지거나 나쁜 냄새가 들어갈 들어갈 수 때문에 다이소에 가서 마개가 있는 다른 병을 구매해서 넣어두거나 실리콘 재질의 마개나 와인스토퍼를 이용해 닫습니다.




 

 

 

1.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술을 받으면 두손으로 공손히 받잖아요?

와인을 받을 때 는 와인의 바닥 부분을 한 손으로 눌러서 받는다고 해요.

와인잔을 들어서 받는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하네요.

 

2. 와인을 따라줄 때는 손의 온도가 전달되지 않도록 와인을 가벼운 손수건 같은 것으로 감싸고 따라줍니다.

기술이 좋다면 높은 곳에서 공기 접촉이 잘되도록 따라주는 게 좋지만 그냥 가볍게 따라주고 잔을 꽉 채우지 않도록 합니다.

 

3. 와인이 담긴 잔은 손목을 가볍게 흔들어서 와인이 공기와 접촉이 잘 되도록 합니다.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와인의 맛도 달라진다고 하네요.

   

저처럼 소주 마시듯이 건배를 하게 되면 와인잔이 깨질 위험이 높으니 입술이 닿는 부분이 아닌 와인잔의 배부분을 부딪혀 줍니다.

원샷으로 마시게 되면 예의에 어긋난다고 하니 가볍게 한 모금씩 마시도록 합니다.

 

 

이상 와인의 보관 방법과 매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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