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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새로운 맛집 소소한 갈비

내 돈 쓴 이야기/직접 다녀온 맛집

by 설아짱 2023. 2.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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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는 것에 진심인 설아짱입니다.

 

 

글을 읽으시기 전에...

 

 

이곳 글들은 전부 제가 직접 돈 내거나 카드내고 쓴 글이니 저작권은 저에게만 있습니다.
복사나 타이핑 쳐서 가져가지 마십시오.
음식에 대한 입맛은 오직 저의 개인의 취향이니 항의는 정중히 사절합니다.

 

혹시 여러분들 그런 말 들어보셨나요?

 

지역의 맛집은 택시기사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소주 한잔하러 다녀왔습니다.

 

소소한 갈비란 이름도 처음 들어봤고  장소는 모르겠고....

 

 

저는 처음 방문 하는 곳이길래 네이버에 검색까지 해 가면서 위치를 찾아갔습니다.

 

충주 같이 작은 동네에 굳이 검색까지 해가면서 가야 되나 싶었는데 장소는 모르고 설명하기도 나빠서 그냥 네비 키고 걸어서 갔습니다.

 

친구들 4명이 모였는데 그중 두 명이 아버님들이 택시 기사를 하시기에 두 분 다 추천하셨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택시 손님들이 가장 많이 내렸고 다시 타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처음에 반반 갈비(양념갈비, 생갈비) 주문했는데요.

생갈비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뭐 사실 고기는 다 좋아하지만..)

 

생갈비를 주문하자고 했는데 일단 먹어보고 더 주문하자는 친구 말에 그냥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사진처럼 나오고요.

 

셀프바에서 야채와 소스는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다.

 

 

 

가격은 가려졌네요.

 

기본 700g이었고요.

 

 

나이 45세 장년들이 먹기엔 좀 모자라서 700g 더 주문했습니다.

 

 

 

마시다가 보니 고기도 슬슬 익어가고 한입 해봤는데 진짜 말 그대로 살살 녹네요.

 

손님들도 많아서 고기 회전율도 빠른 거 같고 두툼하게 들어온 고기가 살짝 익혀서 먹는데 기가 막힙니다.

 

중간에 테라 홍보팀이 왔는데 테라 한병 주문해서 뚜껑 따는 소리가 크면 경품 준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힘센 친구가 했는데 2등 해서 사은품도 받았어요. 

 

바로 모닝케어 4개와 & 핫팩 여러 장...

 

 

 

 

고기 익혀가면서 소스 찍어먹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초밥도 서비스로 8갠가? 주시는데 소고기 올려서 먹다 보니 맛있어서 초밥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생김도 있어서 불판에 구워서 같이 먹으면 끝내줍니다.  

 

고기 먹고 술마시고 고기먹고 술 마시고....

 

어느덧 즐겁게 마시고 떠들다 보니 고기를 두 판 비어서 추가로 주문할까 하다가 2차 가기로 하고 식사 후의 백미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비빔냉면, 다른 친구는 물냉면, 또 다른 친구 두 명은 된장찌개였는데 못 찍었어요.

 

냉면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우리 집 식구들과 재 방문 예정입니다.

 

회비는 각자 걷어서 냈고 2차도 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즐거웠고 2차로 갔던 범맥주도 포스팅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ㅎ;

 

일단 소소한 갈빗집 후기는요.

 

 

 

장점!

 

장소 넓어서 테이블도 많고 모임 하기 좋아요. 그리고  편안하게 샐러드바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는 당연히 맛있고요. 

 

주차하기도 편하게 되어 있지만 아마도 술을 드시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당연히 차는 두고 가셔야겠죠?

 

저는 평일에 술을 잘 안 마셔서 술을 참아보려 했는데 고기가 술을 부르거든요.

 

 

 

 

단점!

모르겠어요.

 

맛있어서 막 먹다 보니 다 까먹었어요.

음 굳이 따지자면 가격은 좀 있는 편인 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 이 정도 가격 안 하는 가게는 거의 못 본 거 같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나중에 고깃집 가실 거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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