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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공식축구공) 이름과 비밀

잡다한 이야기들

by 설아짱 2022. 11.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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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11월24일은 한국VS우루과이의 시합이 있었습니다.

 

축구팬으로써 어제는 정말 응원할 기분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비등한 승부를 내 0:0마무리를 한 대한민국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저녁에 족발을 주문해서 소주한잔과 함께 먹으며 응원을 했는데요.

 

모두들 어떻게 응원하셨는지요? 

 

 

 

FIFA랭킹 14위인 우루과이와의 시합에서 마치 우리나라가 14위 같은 느낌으로 경길를 보여주었습니다.

 

우루과이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두번이나 한 강호지만 역시 대한민국의 저력은 대단했습니다.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남은 경기 잘 진행하길 응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혹시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하는 공식 축구공의 이름은 알고 있나요?

 

정식 명칭은 알리흘라입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알 리흘라의 관심이 그야말로 폭발했는데요.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알 리흘라는 아디다스와 함께 FIFA가 제작했고 아랍어로 여정이란 뜻을 담고 있답니다.

 

알 리흘라는 한쪽이 길게 뾰족한 12개의 마름모꼴과 8개의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카타르 국기를 형상화해서 입체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알 리흘라 안에는 관성측정센서라는게 들어있답니다.

 

알 리흘라는 8개의 삼각형과 12개의 마름모꼴 조각으로 디자인돼 있다. 독일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 공은 전에 없던 첨단 기술이 담겨있습니다.

출처:피파유튜브

 

이 센서는 방사형 충격완화장치에 의지해 공 중심부에 고정되어있고 센서의 역할은 공의 위치를 1초에 500번 측정해 비디오 판독실에 넘겨주는 일입니다. 이 데이터의 주 용도는 다름 아닌 오프사이드 판독입니다.

 

축구 경기를 하다가 보면 늘 판정시비가 많은 부분이 반칙과 오프사이드죠.

특히나 오프사이드는 판정하기도 까다롭고 경기시간이 많이 지연되서 그 동안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SAOT를 활용하여 경기장 지붕에 설치된 12대의 카메라와 선수들의 신체부위 29곳의 위치 데이터를 초당 50회 수집합니다.

 

인공지능은 약 0.5초만에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정하고 난 후 비디오 판독실에 알려줍니다.

 

 

이를 보고 VAR 담당자가 오프사이드라고 판단하면 주심에게 알려주죠.

 

이 센서는 경기내내 데이터를 전송해야되서 배터리 충전이 필수입니다.

 

무선 충전방식이며 충전이 완료되면 사용하고 경기 도중에는 충전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충전되면 약 6시간 정도 작동되고 대기 중일 경우에는 최대 18일 동안을 지속할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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