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신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5번째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언젠가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확실히 요즘 번아웃이 왔는지 (애드센스가 아닌 직장에서...) 회사에서 저녁 8시 다되어서 퇴근했었는데 이젠 6시면 그냥 나와버리는.. 일명 칼퇴로 퇴근도 빨라지고 있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 블로그 포스팅도 조금씩 안 하게 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금연 유지와 산업안전관리 자격증이나 따고 주말에 쇼피와 라자다에 상품 등록하는 일을 세 껀씩 하려고 했었는데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았나 봐요.
몸도 마음도 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보니 남는 시간에 유튜브로 영화 리뷰나 보고 요즘은 위스키에 빠져서 위스키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구글 회신 메일에는
"전문가가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애드센스 이용 신청이 거부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라고 옵니다.
포스팅 한 자료가 별로 없어서일까?
아니면 방문자가 너무 적어서일까?
인터넷에서 이곳저곳을 찾아본 결과 구글은 독특한 자료를 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독특한 자료라면 사람들이 찾아보지 않을 거 같은데...
그런 마음에 네이버에서 늘 했던 대로 맛집, 여행 리뷰 위주로 등록을 했는데
방문자가 네이버 1/10도 안됩니다.
그냥 다시 네이버로 돌아갈까 싶기도 한데 정말이지 죽은 블로그 다시 살리기도 귀찮아서 이걸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아마 저 같은 분들 많을 거 같네요.
요즘은 광고도 많고 전자책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던데 솔직히 전자책은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들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일부 카페에서 미끼상품으로 주는 자료도 받아봤는데 내용은 좋지만 직장인이 이걸 열심히 하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뭐 판단은 실천하는 분들의 몫이겠지요.
애드센스 승인이 너무 안 나서 이런저런 넋두리를 적어보았지만 결국 제 마음이 전자책에 투자하기에는 너무 소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업로드 프로그램들도 있다고 하는데 굳이 저런 걸 써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찌 되었든 간에 누군가에게 우연히 받은 애드센스로 월 500만 원 벌기라는 pdf 파일을 갖고 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쪽지 주세요. (돈 받고 하는 광고 아니에요)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게요.
핵심 자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카페 홍보용으로 만든 거 같아요.
수정과 도용은 금지라고 되어있으니 수정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에 들면 카페에 가입하셔서 자료 둘러보세요.
당분간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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