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는 것에 진심인 설아짱입니다.
글을 읽으시기 전에....
이 곳 글들은 전부 제가 직접 돈 내거나 지인과 함께 먹고 쓴 글이니 글과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저 혹은 함께 먹은 분들에게만 있습니다.
같이 돈을 낸 지인이 저작권을 요구한다고 하면 모를까....
사진 복사나 타이핑 쳐서 가져가지 마십시오.
음식에 대한 입맛은 오직 저의 개인의 취향이니 태클과 항의는 정중히 사절합니다.
나름 열심히 사진찍지만 전문 사진찍사도 아니고 음식먹으면서 찍다보니 사진은 이쁘게 나오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점 참고바랍니다.
12월의 추운 어느 날 더존육회를 다녀왔습니다.
회사동생이 술을 마시자고 졸라대서 족발을 먹고 2차로 육회집을 다녀왔습니다.
족발집을 먼저 포스팅해야하는데 육회집 사진이 먼저 보여서 포스팅합니다.
사실 저는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는 다 잘먹습니다.
물론 소, 돼지, 닭 안가리고 다 잘먹는데 왠만한 충주에서 맛있다는 집은 다 다녀온거 같습니다.
하지만 충주에서는 딱히 육회가 맛있는 육회전문 가게를 본적이 없어서 그저 소고기 구이 집을 가면 한 두번 사이드로 주문해서 먹는 편이었습니다.
빛에 반사되어서 모듬 육회사시미가 가격이 안나와버렀네요.
부장님들도 우연치않게? 만나는 바람에 함께 동석을 하게 되었는데 기왕 얻어먹는거 비싼 소고기 먹자고했더니 육회를 먹게 되었습니다.
높은 분들과의 자리인지라 사진찍기가 뭐해서 소고기 무국만 별도로 못찍었는데 나머지 사진은 적당히 눈치보면서 찍음
대식가이다보니 나만 육회비빔밥 주문해서 먹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서 입에 막 들어감
약간 세콤달콤한 맛에 참기름 담가진 육회의 맛이 너무 잘 어우러졌어요.
다 먹고 나니 이번에는 부장님이 육회초밥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주문했는데 육회초밥에 올라온 육회는 그 맛이 쫀득하니 일품이었습니다.
일반 초밥집에서 먹는 육회초밥과는 그 차원이 다릅니다.
그 동안 먹어봤던 육회 초밥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맛이었던거 같네요.
(술에 취해서 제대로 된 판단이 아닐수도.....)
충주에 이런곳이 있는줄 몰라서 가볍게 먹고 가야지 했다가 왕창 먹었습니다.
다리 돌아가겠음.
실제로 밥 대신 육회비빔밥 먹는다면 식사하면서 술도 드실수 있겠어요.
4인이 2차로 방문한 곳이라 다들 덜 먹고 저만 왕창 먹었는데 제가 산게 아닌지라 영수증은 패쓰~
모듬1과 육회비빔밥1, 육회초밥1 먹었습니다.
10만원 넘게 나왔어요.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도로가에 세우시고 5~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광고성 글이 넘쳐나고 이쁘게 꾸민 글들이 많은 요즘 세상에 저 나름대로 이쁘게 꾸미진 않고 투박하지만 그래도 직접 다녀오고 직접 먹어본 글들만 올려보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소한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잘 읽으셨다면 가시는 길에 공감이나 하트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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