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하는 아재 설아짱입니다.
블로그 이사중입니다.
2년전 작성된 내용으로 시점이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의도치 않게 지게차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반 강제해서 관리자 3명이 취득하게 되었는데 자재부, 총무부, 생산부에서 각 1명씩 차출하여 가는데 생산부 대표로 제가...
왜?
오래 다닐거 같은 사람이니까라고 대표님이 말씀하셔서 반 강제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난 사직서를 품고 다니는 사람인데.... -_-;
아무튼 저도 이런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회사에서 중장비 직업전문학교를 가니 인당 40만원인데 3명이면 인당 30만원에 해준다고해서 3명을 차출하더군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저희처럼 회사에서 오신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교육은 2일 12시간, 2일에 걸쳐서 다 마쳤고요
평소대로 열심히 운전하면서 배웠습니다.
사실 지게차 운전은 어렵지 않아서 쉽게 따실수 있어요.
소형지게차는 교육 이수만으로도 면허를 딸수 있고 또 취득 후에는 개인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회사에서 보내주면 적극 참여하시는게 좋습니다.
교육 이수가 끝나면 증서 같은걸 주는데 충주 시청에 가서 신고 하고 수수료 내면 끝납니다.
또 충주시청 방문을 해야 되다니....
포크레인 시험 보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시간당 십몇만원 한다고 하더군요.
어후....
너무 비싸.....
어릴 때 노가다 판에서 포크레인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잠깐 배워본적 있긴한데 포크레인은 정말 어렵겠어요.
해보고 싶은건 많아서 꾸준히 이것저것 도전해보지만 이렇게 소형지게차를 따게 될줄은 몰랐네요.
사진 몇장 투척하고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