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갈비탕, 설렁탕 맛집 황금옥
글을 읽으시기 전에....
안녕하세요. 먹는 것에 진심인 설아짱입니다.
글을 읽으시기 전에....
이곳 글들은 전부 제가 직접 돈 내거나 지인과 함께 먹고 쓴 글이니 글과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저 혹은 함께 먹은 분들에게만 있습니다.
같이 돈을 낸 지인이 저작권을 요구한다고 하면 모를까....
사진 복사나 타이핑 쳐서 가져가지 마십시오.
음식에 대한 입맛은 오직 저의 개인의 취향이니 태클과 항의는 정중히 사절합니다.
나름 열심히 사진 찍지만 전문 사진사도 아니고 음식 먹으면서 찍다 보니 사진은 이쁘게 나오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점 참고 바랍니다.
토요일은 회사에 잘 나가지 않습니다.
다만 일이 바쁠 때는 어쩔 수 없이 출근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런데 왜 8월부터 바빠서 현재까지 토요일마다 출근인지.....
최근 고생하는 걸 아시는지 회사 상무님께서 밥 사주시겠다고 하시며 개발부서원 한 명과 저를 데리고 간 곳은 충주 황금옥입니다.
가끔 와서 먹긴 했었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가족과는 잘 오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포장판매도 하는데 1인분을 포장하면 2~3인분 정도의 넉넉한 양을 준다고 하네요.
물론 설렁탕 사골국물 이야기입니다.
사진 찍지는 않았는데 안쪽으로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있습니다.
전에 가족과 왔을 때는 우리 설아가 아주 신나게 놀았더랬죠.
지금은 초등학생이 되어서 놀이방에 들어가진 않을 거 같긴 하지만 어린아이들과 오면 놀이방에서 놀게 하고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별도로 작은 항아리에 담겨서 나오고 썰어서 그릇에 덜어두고 드시면 됩니다.
일반 갈비탕을 주문하면 밥 1 공기와 함께 갈비 3대가 얼큰한 탕에 담겨 나옵니다.
뼈에서 분리한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뜨거우니 작은 접시에 건져두고 식힌 후에 먹습니다.
특 갈비탕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아마도 더 갈비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가끔 아내가 갈비탕 먹고 싶다고 하면 오는데 그전에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하다가 이번에 찍으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다음번에는 설렁탕을 한번 찍어볼까 합니다.
회사 상무님이 점심식사로 사주셔서 영수증이 없습니다.
저작권은 상무님에게 있을 듯....
내돈내산은 아니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래 얻어먹는 밥이 더 맛있는 법이죠.
메뉴판에 있던 가격입니다.
설렁탕 : 11,000
갈비탕 : 16,000
갈비탕 특: 20,000
도가니탕 : 19,000
도가니탕은 역시나 비싸네요.
개인적으로는 도가니탕을 훨씬 좋아하는데 왜 갈비탕을 먹었을까요..
주소는 충주시 연수동 512입니다.
전화번호는 043-855-7855
T맵 검색해도 나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 편안하게 주차하시고 내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잘 읽으셨다면 가시는 길에 공감 하트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