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파이프라인 도구

통신판매업 등록과 건강기능식품

설아짱 2022. 12. 20. 08:56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지식 설아짱입니다.

 

현재 블로그 이사 중이라 시간의 괴리가 있습니다.

 

2년 전 작성했던 기준으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스마트 스토어한다고 깝죽거린지 한달만에 건강기능식품 교육을 이수하고 결국 영업허가증까지 발급받았습니다.

사실 스마트스토어 2020년 5월에 시작하고 매출이 6만 원 정도... 6월 매출은 약 30만 원 정도거든요.

​일체의 광고나 아는 사람한테 판 거 없이 순전히 처음이신 고객분들께서 사준 신 것만요.


더구나 제가 주력으로 제 브랜드로  팔고 싶은 것들(되돌림 트리트먼트, 일회용 수세미)은 아직 시작도 못한 상태지만 단순히 B2B만으로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꾸준히 올려보고 있기는 한데 회사 동생 중 한 녀석이 유산균도 올려봐 하더군요. 


음.... 유산균이라....

​올려보려고 시도했는데 등록이 안되더군요.

이유인즉슨 사람이 먹는 건데 건강기능식품은 허가증이 필요하다고 등록이 안된다고 나왔어요.

의료기기도 의료기기 판매 허가증이 있어야 돼서  당연히 판매 안되고.....

여기저기 블로그 뒤적거려보니 역시나 설명 잘해주신 분들이 꽤나 있으시더라고요.


그런데 대충 봐도 7~8만 원 정도 들어요.



내가 건강기능식품 팔아서 그 정도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해서 고민 좀 했는데 솔직히 거상의 꿈을 가진 놈이 이깟 돈 10만 원도 투자 못해서 무슨 장사를 하겠냐 싶어 바로 교육 신청하고 등록했습니다.


직장인 투잡을 하는 저인지라 교육은 고작 2시간이지만 시간이 없어서 3일에 걸쳐서 끝냈고요.


시험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시험은 틀려도 돼요.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불합격이라고 해도 바로 다시 볼 수 있어요.



제가 불합격받아서 해봤거든요.






아무튼 교육 수료증 발급받고 그거 갖고서 회사 점심시간에 충주 시청을 갔습니다.

전에 사업자 등록하고 나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수령을 안 해서 시청에 간 김에 통신판매업 신고증도 받아왔습니다. 




건강기능 식품 영업신고증 받으려면 꽤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접수, 면허세 발급, 수납, 신고증 발급 순으로 진행되고요.





모든 절차가 끝나면 아래와 같이 영업신고증도 발급받게 됩니다.











시청에 간 김에 통신판매업 인터넷으로 등록했던 거 받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신고하고 돈 내고 증서 받고 했더니 점심시간이 다 날아갔어요 ㅠㅠ



실제로 서류 발급시간은 30분 정도 걸렸는데  거기에다가 환경미화원 공채도 있어서 접수도 했거든요.



늙어서 체력이 안될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또 도전!!


시험 다 끝나서 탈락하면 환경미화원 도전한 거 포스팅할게요. (일단 현재 서류면접은 합격했음. ;;)

아무튼 인생이 도전의 연속이다 보니 참 살면서 이런 일도 해보네요.

​포스팅하면서도 아직 건강기능식품은 하나도 못 팔았어요. 



괜히 교육 등록했나 싶기도 하고..


참!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분들 있는데 사업자 등록증 먼저 발급받으시고 통신판매업 신고하신 후 시청 가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호기심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고 어느덧 3달째가 되고 있네요.



다들 힘내시고 꾸준히 하시면서 거상의 꿈을 키워보자고요!